오늘 부읽남 리뷰에서는 적정 집값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값이 비싼지싼 지 싼지 

채상욱 부동산 애널리스트분께서 참고 지표로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집값은 보통 상대평가로 비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비슷한 입지에 연식, 세대수가 비슷한 아파트를 찾아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 영상에서는 아파트의 실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참고지표를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세가 X 1.7 = 적정매매가

왜 이런 참고지표가 나왔을까요?

 

전세가/적정매매가 X 100 = 1/1.7 X 100 = 약 60%

어디서 많이 본 지표같지 않나요?

 

네 바로 전세가율입니다.

 

보통 전세가는 실거주 수요에 대한 수치라 하고

매매가는 집의 미래가격을 반영한 수치라고 합니다.

 

부동산 채상욱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우리나라 부동산 전세와 매매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국 전세가율이 60% 인근으로 수렴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전세가율 60% 공식이 항상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신축 아파트 단지가 엄청 많이 서는 경우, 공급이 많아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전세가가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현재 전세가가 앞으로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정 매매가를 찾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전세가 3억이면 적정매매가가 5.1억이어야 하는데 

전세가가 앞으로 더 떨어질 수도 있고 전세가가 더 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이걸로만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지요. 

 

하지만 상대가치 평가와 동시에 주변 입지의 전세가를 비교하고 이 지역의 실거주 수요에 대한 수치인 전세가를 파악하고 적정매매가를 참고지표로 활용한다면 아파트 가치판단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전세가가 높으면 왜 높은지 임장 가서 보고 여기에 사는 사람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적정 전세가가 맞는지 판단할 수도 있겠죠?

오늘은 호갱노노 들어가서 아파트 전세가율을 한 번 훑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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