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前신사임당 유튜버 주언규님이 발간한 책 '슈퍼노멀'을 읽고 정리해 봤습니다.
슈퍼노멀이란 평범함 범주 안에서 상위권에 속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상위 1%가 되는 것이 아니라 상위권 범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슈퍼노멀이 되기 위한 과정

1.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돌연변이란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뜻밖의 압도적인 성과를 낸 사람을 말합니다.
미디어에 노출된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 주변에서 본인과 비슷한 환경에서 성과를 낸 사람을 말합니다.
돌연변이는 우리 입에서 자주 나오는 변명과 핑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핑계 : "서울 집값은 너무 비싼 거 같아... 내 월급으로 언제 사? 불가능 해"
힌트 : 적은 월급으로 시작해서 집을 산 사람들의 특징을 찾아보자.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처럼 행동하라는 말이 있듯이 돌연변이의 특징을 깊게 분석해서 따라 하면 됩니다.
단, 돌연변이를 따라 하되 나만의 차별화된 강점도 같이 첨가해야 다른 돌연변이, 그리고 그 추종자와의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습니다.
Q : 이 세상에 없던 서비스를 팔아보고 싶어요?
A : 세상에 없던 서비스보단 이미 잘 되는 것에 투자하고 차별화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같은 노멀이 혁신을 하기엔 벅찹니다.


2.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사업의 전체 프로세스를 정리합니다. 그중 '확률'에 달린 일과 '실력'에 달린 일을 구분합니다.
실력의 영역은 내 실력을 높이는데 자원을 아낌없이 투입합니다.
운의 영역은 최대한 낮은 비용과 시간을 들어 빈도를 높이는데 집중해서 확률을 높입니다.
운과 실력을 구분하는 방법은 억지로 패배를 할 수 있냐 없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위바위보는 억지로 패배할 수 없지만, 팔씨름은 억지로 패배할 수 있습니다.


3.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실력은 시간을 저축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 롤모델의 강의를 통해 빠르게 실력을 정복할수록 시간을 저축할 수 있습니다.
노멀이라면 실력은 최소한의 합격 수준으로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확보할 수 있는 만큼의 최저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나면 여러 번 시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포기하려는 마음에 굴복하지 않도록 성장의 해상도를 높입니다.
얼마나 더 노력하면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온도계를 꽂아주고 수시로 성장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모든 과정을 잘게 쪼개서 작은 목표를 달성 여부를 확인하면 됩니다.


4. 빈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생각의 속도를 늦추고 당장 행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확률의 영역 업무를 하고 있다면 낮은 비용으로 최대한 빈도를 뽑아내기 위한 고빈도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5. 고성과를 일반화한다.

돌연변이를 복제하고 운과 실력의 요소를 분해하고 직접 온몸으로 뛰어들어 끝없이 성과를 내다보면
어느 순간 정체 구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층 성장하게 되면 물리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럴 땐, 확률의 영역을 도맡아줄 직원을 고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프로세스를 더욱 깊이 들여다보고 무엇보다 새로운 돌연변이를 계속 찾아야 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기록한 뒤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반복성공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야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모든 단계를 모두 타인에게 위임해야 합니다.
① 돌연변이를 찾아내는 팀 : 사업의 제약요인(핑계)을 알아내고 시장을 조사합니다. 제약요인은 성장하면서 달라집니다. 현재 사업의 제약요인을 파악하고 더 빼어난 돌연변이를 찾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투입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합니다. 관찰력과 창의력이 중요합니다.
② 운과 실력을 분해하는 팀 : 돌연변이의 특별한 요소를 어떻게 팀에 적용할 것인지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이를 실현하는데 투입되는 비용 대비 이득을 계산합니다. 객관적 시선을 가진 사람이 필요합니다.
③ 실력의 영역을 책임지는 팀 : 경력직, 해당분야에서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④ 확률의 영역을 책임지는 팀 : 인턴, 아르바이트


슈퍼노멀 그 이상을 넘본다면?

1. 앞서가는 조직 만들기

조직의 수준을 높입니다. 앞서가는 조직은 빠르게 소통을 합니다. 조직의 덩치가 커지면 의사소통의 속도가 느려집니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합의한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순서와 역할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어느 날 팀장이 팀원들에게 "오늘 2시, 콘셉트 회의를 진행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러자 모든 팀원이 일사불란하게 각자의 업무를 맡아 회의를 준비합니다. 사원 A는 회의실을 예약하고, 사원 B는 회의자료를 출력하고, 사원 C는 브리핑을 위해 발표자료를 최종 점검합니다. 팀장이 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세세한 업무를 지시하지 않았는데도 '콘셉트 회의'라는 말에 팀원들은 각자 맡은 바에 충실이 이행했습니다. 이미 팀 내에서 '콘셉트 회의'라는 개념이 합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문가의 눈을 빌리는 것도 조직의 수준을 올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전문가 수준으로 내 눈높이를 높이면, 그것만으로도 현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수영을 배울 때, 유튜브를 통해 배운 수영과 국가대표 선수 코치에게 배운 수영은 차원이 다릅니다.


2.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네트워크는 더 빠른 성공 더 큰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신사임당은 스마트스토어 월 매출이 7천만원 정도였습니다. 상위 1%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그리 크지 않은 액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유명해졌을까요? 바로 네트워크 때문입니다. '복잡계 네트워크 이론'을 만든 노이이스턴 대학 교수는 인터뷰에서 '성과'와 '성공'이라는 단어에는 의미차이가 있다고 했습니다. 성과는 개인적인 능력에 따른 결과물이므로 매우 객관적이지만 성공은 사회가 성과를 어느 정도 인정해 주냐에 달려 있는 주관적인 요소가 크다는 것입니다.
내가 만든 네트워크에서 내 편을 뛰어들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네트워크는 오로지 개인의 욕망이 윤활유가 되어  자발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어야 합니다. 자기계발을 하고 싶다는 욕망, 유명해지고 싶다는 욕망이 이곳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읍니다.
※매력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4가지 요소
① 새로운 영감과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② 정보과 원활히 공유되는 네트워크.
③ 좋은 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돕는 네트워크
④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는 네트워크


3. 이질적인 요소를 융합한다.

모든 것이 포화인 자본주의세상에서 나의 것을 차별화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이질적인 요소를 융합하는 것입니다.
스티브잡스는 카메라, GPS, 무선인터넷, 전화까지 모두 가능한 아이폰을 만들었습니다.
콘텐츠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기 많은 포화된 콘텐츠에 자신만의 강점을 융합해서 새로운 콘텐츠로 만든다면 소비자들은 더 흥미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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