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튜브 "김영익의 경제스쿨" 리뷰를 통해 주식시장의 유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경제지표 마샬케이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샬케이란 

광의통화(M2) / 국내총생산(명목GDP) 입니다.

경제 실물에 비해서 통화량이 얼마나 풀렸는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보통 경제위기 때마다 정부는 시중에 돈을 풉니다. 즉, 통화량이 증가한다는 것이지요.

통화량이 증가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그림을 보시면 마샬케이가 먼저 우샹향으로 꺾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주식시장도 우상향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본원통화, M1,M2 통화지표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1) 본원통화란 한국은행이 한국은행이 발행한 통화와 일반 시중은행의 지급 준비금을 더한 값입니다.

※지급준비금 : 금융기관이 예금 등 채무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부분을 의무적으로 한국은행에 예치 또는 시채금으로 보유해야 하는 돈을 말한다. 이에 관해서는 EBS 다큐멘터리 자본주의를 보시면 이해가 잘 됩니다.

2) M1은 협의통화라고 합니다.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지폐나 동전인 현금통화에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 등 언제라도 현금화할 수 있는 은행 예금을 더한 것을 말합니다. 유동성이 굉장히 높은 지표입니다.

※요구불예금 : 예금주가 지급을 원하면 언제든지 조건없이 지급하는 예금입니다. 현금과 유사한 유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 M2는 광의 통화입니다. M1에 정기 예적금과 같이 만기가 되면 이자를 주는 상품까지 더한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더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들은 만기가 되면 이자를 받기 때문에 그때까지 돈을 찾지 않기 때문이죠.

여기서 보면 본원통화 즉 한국은행이 발행한 돈은 267조원인데, M2, 즉 시중에 돌아다니는 통화는 3744조원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렇까요? 돈이 돌고 돌아 계속 불어났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EBS 다큐 자본주의를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M1/M2 비율과 주식시장의 상관관계

현재와 같이 금리가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요? 예금이 증가하면서 M2는 증가하고 M1은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면 M1/M2 비율은 작아지게 되겠죠. 2021년 그래프를 보시면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M1/M2비율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코스피도 내려가고 있네요.

4) 단기부동자금

단기부동자금이란 M1에 저축 예금, 정기 예금 등 금융 회사에 맡겨진 1년 미만의 수신성

자금을 모두 합한 자금을 말합니다. M1보다는 유동성이 떨어지지만 M2보다는 유동성있는 자금을 말합니다.

단기부동자금과 자산가격의 상관관계입니다.

단기부동자금이 전년 대비 증가했을 때, 주가와 평균 집값이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기부동자금이 코스피지수를 2~3개월 선행하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 yoy : 전년대비


결론

마샬케이, M1/M2비율, 단기부동자금 전년 대비 상승률 등 여러가지 통화지표를 통해 주식시장의 유동성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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