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상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
휴대폰 싸게 사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명하기에 앞서 이 시리즈는 3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탄 : 휴대폰 구매 총 지출 계산하기
2탄 : 스마트폰 성지찾는 법
3탄 : "자급제 폰 구매 + 알뜰폰" vs "대리점을 통한 구매(3대통신사)"


먼저 휴대폰을 사려면 휴대폰 구매 용어부터 알아야겠지요?
휴대폰 요금을 구성하는 3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20 FE 기기값은 899,980원입니다.
만약 통신사를 통해 구매하게 되면, 특정기간(=약정기간) 그 통신사를 이용한다는 조건으로 할인해주는데요. 이때 할인방법으로 공시지원금선택약정이 있습니다.
공시지원금은 기기값을 할인해주는 것이고, 선택약정은 그 통신사의 월 요금제를 할인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기값과 약정기간 동안 요금제, 할인된 것을 모두 적용해서 총 지출이 얼마인지 계산하면 비교해서 휴대폰을 싸게 살 수 있겠죠? 내가 어떤 요금제를 이용할 것이냐에 따라 선택약정을 할 것인지 공시지원금을 할 것인지 정하면 됩니다.
아래의 사진은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간단하게 계산해서 보여준 것입니다.
실제로 대리점을 통해 휴대폰을 구매하면 부가서비스, 불법보조금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실전으로 가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용에는 불법보조금, 부가서비스 등이 없습니다.
그러면 대리점 직원들이 스마트폰 파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통신사에서 적용하는 기본할인을 확인합니다.
통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모델별 지원금을 확인하면 공시지원금, 선택약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지원금입니다.


여기서!! 직원들은 본인의 마진을 줄여서 지원금을 지원하는데요.(그래야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불법보조금입니다!! 따라서 불법보조금이 얼마나 더 지원되느냐가 휴대폰 싸게 사는 법의 핵심입니다. 쉽죠?

추가로 대리점 직원 상술을 설명해보겠습니다.
1) 통신사 기본할인을 인심쓰는 척 한다. 
=> 통신사 기본할인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조건입니다. 속지마세요!
2) 할부 기간을 늘려서 표면 가격을 낮춘다.
=> 총 지출 금액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월 지출이 싸다고 속지마세요.
=> 계약서 작성시, 선납금, 할부원금을 꼭 확인하세요.
=> 선납금 : 기기값을 현금으로 바로 낼 금액 // 할부원금 : 기기값을 할부로 돌릴 금액

다음편에선 불법보조금 지원을 잘해주는 성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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